6.11 밀양 행정대집행 10년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

관리자
발행일 2024-06-10 조회수 35



일시 : 6월8일(토)
장소 : 밀양 영남루 맞은편 둔치공원



밀양에는 765kV 전류가 흐르는 송전선과 송전탑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밀양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움막을 설치하고 공사 저지 투쟁을 벌였습니다.



밀양 투쟁은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전기가 수많은 지역주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며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는 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에 전국에서 모인 밀양의 친구들은
전기에 대한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는 모두 밀양”이라고 함께 외치며 투쟁했습니다.



그것이 어느새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197개 단체, 1,000여명의 시민들이
밀양 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0년째를 맞아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를 타고 밀양에 모였습니다.



5월31일. 윤석열 정부는 핵 폭주를 실현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발표했고
밀양에 모인 전국 시민들은 또 다른 밀양을 만들어내는 계획뿐이라며 폭주를 막아내자고 결의하는 대회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로 연대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뽑아내자 송전탑!
막아내자 핵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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