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필터
[보도자료] 군포시청/안양시청 일회용컵 사용자 수 지난달보다 더 늘어났다.
[보도자료] 군포시청/안양시청 일회용컵 사용자 수 지난달보다 더 늘어났다.

군포시청, 안양시청 공무원 과반에 가까운 숫자가 여전히 점심 식사 후 일회용품 컵을 청사에 반입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지방청사 일회용컵 사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9월 27일 점심시간(12시~13시)에 군포시청 청사에 입장한 사람  437명 중 일회용컵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의 수는 204명으로 46.7%에 달했다. 군포시청 청사 입장자 중 공용 다회용컵 사용자는 없었으며, 개인컵(텀블러) 사용자는 7명으로 전체 입장자의 1.6%에 불과했다.   9월 23일 점심시간(12시~13시)에 안양시청 청사에 입장한 사람 724명 중 일회용컵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의 수는 299명으로 41.3%로 조사되었다. 안양시청 청사 입장자 중 공용 다회용컵 사용자는 2명으로 0.3%, 개인컵(텀블러) 사용자는 6명으로 0.8%에 불과했다.   군포시청에 일회용컵을 가지고 입장한 사람의 비율은 지난 8월 평균 41.8%에 비해 4.9%p 상승했다.   안양시청에 일회용컵을 가지고 입장한 사람의 비율은 지난 8월 평균 27.7%에 비해 13.6%p 상승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노훈심 사무국장은 "8월에 비해 9월에 평균기온이 떨어진 만큼 음료 소비와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반대로 야외출입이 쾌적한 기후조건이 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며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이 국무총리 훈령으로 발표된 바 있지만 권고에 불과해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동참한 자원활동가는 "공무원은 아무래도 일회용품 사용이 적을 거라 기대했는데 시민으로서 실망스럽다"고 활동 후 소회를 밝혔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양을 감축하고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촉구하기 위해 이후로도 계속해서 지역의 공공청사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그...

2024-10-07

일회용품 줄이자더니... 시청 공무원은 예외?

8월 29일 군포시청 로비정문. 대부분의 사용자가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있으나 예비군복을 입은 1명은 개인컵(텀블러)를 가지고 있다. 8월 29일 군포시청 정문 출입구. 점심식사 후 복귀하는 공무원의 손에 음료가 담기 일회용컵이 들려있다. 8월 19일 안양시청 지하매점. 다회용컵 회수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한 시민이 다회용컵 관련 안내를 읽고 있다. 8월 19일 안양시청 지하매점. 다회용컵 안내판 앞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는 방문자의 모습이다. 8월 19일 안양시청 로비정문. 일회용컵을 들고 입장하는 모습이다.   일회용품 줄이자더니... 시청 공무원은 예외? 군포시청, 안양시청 공무원 상당수가 여전히 점심 식사 후 일회용품 컵을 청사에 반입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군포시와 안양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나, 정작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은 조례를 지키지 않는 현실이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제1차 지방청사 일회용컵 사용실태 조사결과(2024년 7-8월)'를 발표했다. 조사자는 경기도 군포시청, 안양시청 청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입장인원수, 일회용컵을 가지고 입장하는 사용자 수, 다회용컵 사용자 수, 개인컵(텀블러) 사용자 수를 측정한 결과를 합산해 평균값을 도출했다. 군포시청 조사일자는 2024년 7월 22일~24일(3일 연속), 8월 26일과 29일(2일)이며, 안양시청 조사일자는 8월 19일(1일)이다. 조사시간은 점심시간으로 12~13시 모든 청사 모든 일자에서 동일하다. 군포시청 조사장소는 로비 정문과 민원실 출입구 2곳이며, 안양시청 조사장소는 로비 정문, 남측 출입구, 매점 3곳이다. 조사 결과 7월 군포시청에 입장하는 사람 중 54.5%가 음료가 담긴 일회용컵을 사용했다. 8월에는 이보다 조금 줄어 군포시청에 입장하는 사람 중 41.8%가 일회용컵을 사용했다. 안양시청의 경우 8월 일회용컵 사용자 비율은 27.7%로 조사되었다. 지난 7월 환경운동연합에서 전국 단위로 진...

2024-09-05

[성명서] 경기도는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 추진을 철회하라

  경기도는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 추진을 철회하라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도 빠져있는 시흥~수원 도로사업 철회하라! 수리산 도립공원 파괴하는 터널공사 사업 전면 폐기하고, 기존노선 활용하라!   경기도는 2020년부터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아래로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으로 씀)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왕곡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15.2㎞ 규모로 시흥, 안산, 군포, 의왕, 수원, 안양, 광명시를 지나며, 도심지와 수리산도립공원을 관통하기 때문에 터널 5개와 교량 29개를 건설한다고 한다. 우리는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 추진에 반대한다. 첫째로 경제적 이익이 없다.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은 불필요한 비용이 투입되는 중복투자 노선이다. 둘째로 사회적 손해가 크다. 계획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주민의 반대가 예상되며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것이다. 셋째로 환경적 피해가 막심하다. 수리산도립공원 생태계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넷째로 공공자산을 보호해야 한다. 수리산은 모든 국민의 자산으로 현재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포함해 수리산에 살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 사업을 전면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21년 9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내용을 보면 시흥~수원간 도로 건설계획은 수록되어 있지 않다. 경기도가 2020년부터 추진하였는데도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없다는 것은 이 계획이 국가적으로도 시급하지 않고 중요한 도로가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경기도는 시흥~수원 민자도로 건설이 필요한 이유로 경기남부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시간이 30분 빨라진다는 점을 꼽고 있다. 그러나 이미 유사한 이유로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창~월곶 구간을 6차로에서 10차로로 4차선 확장하는 공사는...

2024-06-25

제22대 총선 안양지역 후보에게 보내는 질의서 답변 결과

제22대 총선 안양지역 후보에게 보내는 안양천을 생태 하천으로 보전하기 위한 질의서 답변 결과 지난 4월 1일, 22대 총선을 맞아 안양지역을 대표해 국회로 갈 국회의원 후보에게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안양천에 대한 견해를 물어보았습니다. 1. 철새도래지를 법적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 2. 학의천 자전거길 확장 공사로 줄어든 하천 녹지를 복원하기 위한 대안으로 좌안 흙길을 생물다양성이 회복되는 하천으로 복원하자는 의견 3. 안양천 나무 벌목 및 인위적 시설물 조성등에 관한 관리 원칙을 담은 생태하천관리 원칙 수립에 대한 의견 4.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을 수달이 함께 사는 안양천으로 생태하천 복원 추진에 관한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국민의 힘 최돈익 후보만 모든 질의 내용에 ‘동의한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후보는 일부 내용에만 ‘동의’하고 ‘유보’답변을 보냈습니다. 나머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와·이재정 후보,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와 임재훈 후보는 여러 차례 답변을 요청드렸으나 무응답으로 응했습니다. 제22대 총선은 "지구를 위한 투표, 기후에 투표" 하세요.

2024-04-09

안양천 나무 벌목 규탄 긴급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1월 31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안양시청 안양시 생태하천과는 하천 통수면적을 확보해서 홍수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갯버들을 비롯하여 제방 사면의 나무까지 잘랐습니다. 지역사회와 협의도 없이 사업을 밀어붙였습니다. 이에 하천의 생태를 무시하고 치수에만 집중하여 하천 관리를 하고 있음을 규탄하고 무차별적 나무 벌목에 대한 시장 사과와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지속적이고 생태친화적인 하천 관리 방안 수립을 강하게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안양천과 삼성천 생태계를 훼손하는  무차별 나무 벌목 규탄 및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촉구 성명서]   1999년부터 꾸준히 벌여온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결실로 생명이 사라진 안양천에 물고기가 돌아오고, 겨울에는 수천 마리 가까운 철새가 날아들고 흰목물떼새, 물총새, 백로, 원앙이 살아가는 하천으로 변모하였다. 전국 최악의 오염하천으로 악명 높았던 안양천에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천변의 주차장과 도로들, 콘크리트 옹벽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갯버들, 물억새, 고마리, 창포가 자라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자는 하나 된 민·관 협력의 결과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하천관리 방식은 홍수 시 범람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방을 높이고, 하천의 통수단면을 넓히고, 반복적으로 준설공사를 하고, 사행하천을 직강화하는 치수개념의 배수로 역할이 하천의 가장 주된 기능이었다. 그러던 가운데 환경선진국의 생태적 하천관리 기법인 ‘자연형하천’복원의 개념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안양시가 1999년부터 안양천 둔치의 콘크리트를 걷어내 수변식생으로 복원하고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형하천으로 거듭나게 했다. 안양천을 다시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안양시’와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가 SBS 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안양시가 홍수 예방 목적으로 학의천...

2024-01-31

안양천 나무 벌목 규탄 긴급 기자회견

안양시 생태하천과는 하천 통수면적을 확보해서 홍수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갯버들을 비롯하여 제방 사면의 나무까지 잘랐습니다. 지역사회와 협의도 없이 사업을 밀어붙였습니다.   우리는 하천의 준설과 자생수목의 벌목을 모두 반대하지 않습니다. 수변과 물가의 나무와 수변식생 제거는 체계적인 관리계획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천 준설과 벌목이 홍수 방지, 재해 예방 등 하천관리의 지속 가능한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안양시는 남은 나무를 보존하고 둔치를 갈아엎고 꽃밭을 만드는 사업을 중단한 후, 환경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생물다양성과 경관을 고려한 하천관리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합니다.   안양천 생태를 파괴하는 나무 벌목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힘을 보태주세요.^^ -일시 : 1월31일(수) 오전 11시 -장소:안양시청 앞 -주최: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ㆍ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ㆍ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2024-01-29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일시 : 2023년 12월5일(화)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경기국제공항 건립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가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을 구성하고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국내 대다수의 공항이 적자 상태에 있는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립 추진 보다는 기존 공항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가 필요하며, 화성시 화옹지구가 매향리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보호가치가 있는 지역입니다. 공동행동은 앞으로 국회 압박을 통한 특별법 폐기와 토론회, 기자회견, 집회, 캠페인, 정책질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국회 압박을 통한 특별법 폐기와 토론회, 기자회견, 집회, 캠페인, 정책질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출범 선언문> 오늘은 기후위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국제공항 건립에 반대하는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의 출범을 선언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는 지역, 분야를 초월한 시민들의 힘을 모아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합니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항 건립은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정부와 국회에 전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려고 합니다.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책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인들은 기후위기를 이야기하지만 실제 행동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환경 파괴는 모든 인간에게 큰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갈등을 초래하는 범죄라고 했습니다. 항공 업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부문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국가에서는 항공기 운항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기후위기를 ...

2023-12-05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 취소 소송 청구와 착공식 규탄 기자회견

  일시 : 11월20일(월) 오전 11시 장소 : 강원도 양양군 오색그린야드호텔 앞 2023년 11월 20일 , 설악산 케이블카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환경파괴의 첫 삽입니다. 하지만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반드시 중단시키겠습니다!! 저항하는 우리의 목소리가, 설악산을 지키는 우리의 마음이 더 널리 퍼지도록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설악산에 생명이 있다. !!설악산 그대로!!

2023-11-20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과 경기RE100플랫폼 추경예산 통과 촉구 기자회견

11월6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과 플랫폼을 구축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하고, 플랫폼 구축에 나서라!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등의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위기는 지구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지만, 생물다양성 보전 역시 기후위기 대응에 필수적입니다. 생태계는 탄소를 저장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으며, 탄소흡수원 보전에는 소홀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지자체 역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탄소흡수원 보전 정책은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탄소 배출량도 많은 지역입니다. 경기도가 탄소흡수원 총량제를 도입하면, 경기도의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탄소흡수원 총량제는 기업이나 개인이 배출한 탄소량만큼 탄소흡수원을 확보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업이나 개인은 탄소흡수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곧 숲을 조성하거나 산림을 보호하는 등의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경기도는 신규 개발사업으로 감소하는 탄소 흡수량만큼 대체 흡수원을 조성하거나 부담을 납부하는 방식...

2023-11-06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저지 안양시민 1000인 기자회견

  7월 19일 오전 안양시청앞에서는 후쿠시마오염수 해양방류저지 안양시민 1000인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의 안명균 공동의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두 명의 자녀를 둔 시민 이동현, 미래세대인 10살 박세라 어린이, 종교계의 김봉은 목사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방류가 아닌 해양투기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아직 아무것도 검증되지 않은 불확실한 물질을 인류 공용의 자산이며 미래세대의 생명인 바다에 버린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염수 해양투기를 하는 장면을 시민들이 연대하여 막아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퍼포먼스를 준비한 사람들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로 구성된 10여개 단체의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한 일본정부와 도쿄전력, 또한 사실상 이를 승인한 한국정부와 국제IAEA에 대한 항의 표시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방진복을 입고 도쿄전력과 IAEA를 표현한 활동가에게 고함을 치거나 시비를 거는 모습도 연출되었다.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마치고 범계역으로 이동해 시판되는 도시락용 김에 “아직은 안전한 김”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먹거리에 영향을 끼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후쿠시마핵오염수해양투기반대 #안양시민1천인선언 #아직은안전한김 #안양군포의왕환경연합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3-07-20

환경을 파괴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퇴진 촉구 기자회견

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전의 직무를 포기한 환경부를 규탄한다 . 부끄러움을 잊은 채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며 환경부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게 만든 한화진 장관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환경부는 “자연환경, 생활환경의 보전, 환경오염방지, 수자원의 보전⋅이용⋅개발 및 하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임무를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환경부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문제투성이 개발 사업들을 잇따라 허가해주고 있다. 환경부는 흑산도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 지정구역 해제,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환경영향평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잇달아 허용하고 있다.  환경부의 직무유기로 전국에 케이블카와 공항 건설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국립공원은 국토 면적의 4%에 불과하지만, 국내 생물종의 42%,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66%가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상징이 바로 설악산이다. 지난 정부는 이를 고려해 설악산 국립공원에 대한 케이블카 설치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정권이 바뀌자 정부판단은 1년 만에 번복됐다. 더구나 환경부는 국가기관 5곳이 낸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부정 의견을 모두 무시하고 결정했다. 한주 뒤 환경부는 자연유산과 보호종이 즐비한 제주에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 평가에 동의했다. 환경부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해 2021년 조류와 서식지 보호, 남방큰돌고래 영향, 숨골 보전 등의 이유로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지만, 정권이 바뀌자마자 결과를 번복했다. 제주는 매년 1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과 오폐수 처리 초과 상황 등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심각하다. 문제는 환경부가 환경보전이라는 본분을 잃은 채 정권...

2023-03-14

군포 벌터.마벨지구 재개발지역 토양오염 조사 촉구 기자회견

  군포 벌터•마벨지구 재개발지역의 토양오염물질 조사를 위해 민관협의체 조사단을 즉각 구성하라   벌터·마벨지구 재개발지역은 1970년초부터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공업지역으로 활용된 지역이다. 대화제지, 가온전선과 같은 대규모 사업장과 **정밀, **모터스 같은 소규모 영세 사업장들이 무질서하게 난립된 지역으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토양오염물질이 배출되고 관리되지 못한 지역이다.   2007년, 가온전선과 유사 업종인 대한전선의 부지였던 광명소하택지지구에서 토양오염물질 조사 결과 발암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이 기준치의 136배를 넘은 것으로 드러난 적이 있다. 당시 광명시는 폴리염화비페닐(PCBs)를 매립한 대한전선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상복구 등의 처분을 내린 사례가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발 이전에 토양오염 물질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군포시는 개발부지 전체에 대한 토양오염 상황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군포시 공무원 및 시 의원, 군포도시공사, 시행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즉각 구성하라. 민관협의체 주도로 개발부지의 토양오염 현황 파악을 위한 오염 조사를 실시하라. 군포시의회는 개발 이전에 토양오염 물질을 조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라.   2023.2.22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군포YMCA 군포경실련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여성민우회 군포탁틴내일 인생나자작업장 아시아의창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2023-02-15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기후정의주간 행동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 이번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9월 기후정의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9월 24일~25일 주말에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삼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행사에 기후위기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양시민과 만나는 부스행사를 통해서 ‘안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랍니다.   또한 안양시민축제 행사 전, 9월 20일 오후 4시에 안양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시의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윤해동 시의원 등과 함께 안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과 관련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9월 24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할 계획이구요, 이들은 시청역에 집결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에 동참할 것입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회원을 중심으로 ‘924기후정의행진’의 사전행사인 ‘부정의한 폭우, 폭염에 맞서는 “9분 24초” 기후정의 온라인 띠잇기’에 동참했습니다. 온라인 피켓팅으로 안양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 개인에게 기후위기는 어떤 의미인지를 지역에서 알렸습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 기후정의행동의 날 피켓팅에 동참해 석탄과 원전을 대신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섰답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집행위원장 안명균,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여 기후위기를 완화하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출범했습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네트워크에 동참하는 종교·환경·시민사회단체는 총 29개로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9월 15일 현재)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사)안양YWCA (사)안양여성의전화 (사)유쾌한...

2022-09-15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애경 피해해결 촉구 기자회견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불매운동 AK플라자 금정 개관일 집중행동     7월 22일 오전 10시 AK플라자 금정점 개관일에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애경에 피해해결을 촉구하는 지역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시민단체 활동가와 회원, 피해자 유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불매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인 2021년 8월에 시작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조정위원회가 올해 3월, 옥시, 애경, SK케미칼, SK리노베이션, 신세계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 LG, GS 등 9개 주요 가해 기업과 7,027명 피해자를 대상으로 일괄 타결하는 조정안을 내놓았지만, 가해의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2022년 6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7,761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1,782명이다. 3월말 기준으로, 군포시 거주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만 53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9명, 안양시 피해신고자 118명에 이중 사망자는 24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숫자는 신고된 숫자일 뿐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시민단체는 추산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발생한지 11년이 지났지만 피해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 대책을 외면하고 있는 옥시, 애경 등 가습기살균제 가해 기업과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애경과 옥시에서 제조, 판매하는 제품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불매운동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애경이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며, 현장에서 애경 계열사인 AK플라자와 관련 상품의 불매운동을 지역 시민에게 호소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 ...

2022-07-22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불매운동 -220722 AK플라자 금정 개관일 집중행동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불매운동 AK플라자 금정 개관일 집중행동 7월 22일(금) 10시 @ 금정역 1번출구 앞 수도권 전철 1,4호선 환승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는 95만 명, 사망자 2만 명 추산 안양시 피해신고자는 115명 (사망 23명, 생존 92명) 군포시 피해신고자는 52명 (사망 9명, 생존 43명) 의왕시 피해신고자는 34명 (사망 8명, 생존 26명)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지 11년 2022년 3월 피해대책조정위원회가 내놓은 조정안에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옥시, 애경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두 기업의 피해자 부담금은 5,731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끝나지 않은 고통입니다. 옥시와 애경에 기업윤리가 있다면 피해조정안에 동의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보다 돈을 우선하는 비윤리적 가해기업 옥시, 애경 불매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기억하고 함께 해주세요. 문의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031-469-9031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성명서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옥시와 애경은 피해 해결에 책임을 다하라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지 11년이 지났다. 2021년 10주기를 맞아 시작된 피해대책 조정위원회가 올해 3월 9개 주요 가해기업과 7천 명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조정안을 내놓았다. 7개 기업은 조정안에 동의했지만,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옥시와 애경이 이번 조정안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체 1천만 개 가습기살균제 중 옥시는 절반에 달하는 490만개를 판매했고, 이로 인한 피해자도 압도적으로 많다. 애경은 172만개로 두 번째로 많은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했다. 2개 기업만 합쳐도 전체 가습기살균제 3분의 2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발생시킨 옥시와 애경이 피해조정안을 동의하지 않고, 오히려 무산시키려 하...

2022-07-15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식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식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출범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 지역의 29개 종교·환경·시민단체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이들은 안양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29개 단체의 회원 등 안양시민 80여 명이 함께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 안양시 민병덕 국회의원, 이채명 도의원, 최병일 부의장 등 안양시의회 시의원과 당선자 12명이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안양시민 80여 명과 함께 다이-인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출범식에 참여한 29개 단체, 80여 명의 안양시민은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모형 옆에 드러눕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광장에 드러누워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지구의 생명다양성을 파괴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행위이다. 안양시청 앞에서 출범식과 1차 다이-인 퍼포먼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했다. 그리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안양시청에서 범계역까지 행진하며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형중 신부 (중앙성당)는 코로나19 창궐과 기후위기의 연관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금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산업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화석 연료를 마음껏 사용한다면 모든 피조물의 공동의 집인 이 지구는 또다시 열병에 시달려야 할 것”이라며 “지구는 인간만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구에서 가장 해로운 존재가 인간이라는 오명을 씻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큰 일을 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번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안명균 집행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남에게 미룰 일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안양시민과 안양시가 탄소중...

2022-06-23

6/23 10:30 출범식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식 2022년 6월 23일 (목) 10:30 안양시청 앞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6월 23일 출범식을 준비하고 있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 지역의 종교·환경·시민단체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안양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안양시에 안양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과 에너지전환 부서 확충, 안양시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행 거버넌스 조직 구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비상행동은 안양시의 기후위기 대응 계획과 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비상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발족식은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발족식을 통해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의 출범을 선언하고, 26개 단체, 60여 명의 참가자가 ‘다이-인(die-in) 퍼포먼스’에 동참할 예정이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광장에 드러누워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지구의 생명다양성을 파괴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행위이다.   안양시청 앞에서 출범식과 1차 다이-인 퍼포먼스를 마친 뒤에는 안양시청에서 범계역까지 행진하며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범계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2차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26개 참가단체 대표가 공동대표로 책임 있게 참여하고, 집행위원회와 집행위원장 안명균(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여 기후위기를 완화하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지역 네트워크에 동참하는 종교·환경·시민사회단체는 총 26개로 다음과 같다.(2022년 6월 20일 현재)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사)안양YWCA (사)유쾌한공...

2022-06-21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옥시와 애경은 피해 해결에 책임을 다하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조정위원회의 최종 조정안에 최대의 피해유발 기업 옥시와 애경이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 시민사회가 비윤리적 기업에 대한 범국민 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살인기업 옥시 애경은 조정안을 수용하고 피해자에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안양, 군포, 의왕 시민사회와 함께 옥시, 애경 불매운동으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옥시·애경,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정안 동의하라" - 경인일보 이석철 이원근 기자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419010003717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성명서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옥시와 애경은 피해 해결에 책임을 다하라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지 11년이 지났다. 2021년 10주기를 맞아 시작된 피해대책 조정위원회가 올해 3월 9개 주요 가해기업과 7천 명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조정안을 내놓았다. 7개 기업은 조정안에 동의했지만,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옥시와 애경이 이번 조정안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체 1천만 개 가습기살균제 중 옥시는 절반에 달하는 490만개를 판매했고, 이로 인한 피해자도 압도적으로 많다. 애경은 172만개로 두 번째로 많은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했다. 2개 기업만 합쳐도 전체 가습기살균제 3분의 2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발생시킨 옥시와 애경이 피해조정안을 동의하지 않고, 오히려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전국적으로 95만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이로 인한 사망자만 2만 명으로 추산된다.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신고자가 나왔다. 경기도의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는 2,254,396명이고, 이중 피해자는 240,135명이다. 피해자 중 병원치료를 받는 도민은 198,387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1년 3월 말까지 정부에 신고 ...

2022-05-11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 발족 관련 보도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 발족 관련 보도

의왕·군포·안산 환경시민단체들 "수달·삵 사는 그린벨트 개발 철회하라" 중부일보 전춘식·황호영 입력 2022.04.20 19:18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36989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 발족 글로벌뉴스통신 고재영 기자 승인 2022.04.20 21:55 https://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259059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지키기 네트워크' 발족…"개발 철회" 연합뉴스 입력 : 2022.04.20 13:56:23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4/351866/  

2022-04-21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 발족식

[기자회견문]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를 지키기 위해 모였습니다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신도시 개발사업 철회를 위해 해당 지역의 종교·시민사회단체가 모였습니다. 경기도 의왕과 군포, 그리고 안산시 일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였고,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조성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월암동·삼동, 군포시 도마교동·부곡동·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일원 586만㎡(약 177만 평) 면적에 40,790세대 규모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고, 전체 개발 면적의 93.3%가 그린벨트입니다.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첫째, 지역 주거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된 사업입니다. 정부가 임대사업자 세금 특혜와 대출 특혜 등의 정책을 남발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안정하겠다며 내놓은 정책이 주택공급입니다. 공급 위주의 주택정책이 부동산을 안정시킨다는 근거는 없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명확합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로 선정된 지역주민의 교통, 환경, 교육 인프라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왕·군포·안산 사업 계획지 주변으로는 군포 당동2지구, 군포 송정지구, 군포 대야미지구, 군포 부곡지구, 의왕 월암공동지구, 의왕 장안지구, 의왕 초평지구 등이 이미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입니다. 여기에 광역교통계획은 없습니다. 개발지구를 쪼개 놓아서 광역교통계획을 해야만 하는 면적 기준에 미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국도 47호선 삼거리~군포역 4km 구간을 통과하는 데 출퇴근 시간에는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극심한 정체를 보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택지지구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까지 모두 다 들어서면 약 10만 세대, 인구 30만 명이 살게 됩니다. 2021년 경기도민의 자동차 보...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