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실천학교 프로젝트교육_수원이의고

관리자
발행일 2023-01-17 조회수 15

경기환경운동연합 강사진은 수원 이의고 1학년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 연강 프로젝트 탄소중립실천학교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일차에는 '함께 사는 길' 월간지를 이용하여 모둠을 만들고 모둠 이름을 짓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하고
지구평균온도상승 1.5도 상승 저지와 탄소중립 정책 알기 위한 배경 지식으로  현재 기후위기와 온실가스 배출 상황과 탄소중립 실천 영역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학교 리플랫을 이용하여 학교안에서 지속가능한 요소를 찾아 체크하는 학교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 조사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 그리기를 모둠별로 실시합니다.
학교 조사 과정에서 어떤 포인트에서 탄소 발생이 가장 많은지 혹은 줄일 수 있는 상쇄할 수 있는 포인트는 있는지 열심히 세심하게 조사하고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여 학교를 그렸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그려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학교 그림을 발표 하면서는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실천과제 도출 및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와 연계하여 설명하게 됩니다.

2일차에는 올 한해 동안 사용한 전기와 수도량 그리고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발전량을 그래프로 옮기며 에너지 사용량을 탄소량으로 전환하여 계산해 봄으로 하여 실제 학교에서 일어나는 탄소 발생량을 정량적으로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하는 경험을 해 봅니다.
학생들이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하는 발표를 하여 학교안에서  탄소중립을 하기 위한 방법 구상하며 데이터로 증명하고 온실가스(탄소)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막연하기만 하던 탄소발생량을 그래프를 통해 데이터로 보게 되니 줄여야 하는 상황이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다가 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일차에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독일의 기업 사례와 유럽의 학교들을 함께 공부하고 1일차, 2일차에 진행 하였던 학교조사를 통한 탄소 발생량과 상쇄 요소 그리고 실 사용량을 통한 탄소 발생량 그래프를 그려 보고 알게 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학교 만들기의 실천 포인트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다짐을 가져 보았습니다. 온라인 홍보물도 제작하여 SNS에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해 봅니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스스로 찾아내고 눈에 보이는 데이터로 구성하여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단순한 하루나 1회성 수업이 아닌 3일 연강으로 진행 된 프로젝트 수업이라 학생들과 긴 호흡으로 만날 수 있었고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실 생활에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가 지속적으로 실천 될 수 있도록 이런 프로젝트 수업이 꾸준히 진행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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