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안양천살리기 포럼

관리자
발행일 2022-12-09 조회수 9

“안양천 담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횡단 구조물 및 복개 하천 철거 방안”
# 일시 : 12/07(수) 오후3시 ~ 오후5시
# 장소 : 군포시청별관 2층 회의실
# 대상 : 안양천 전문가, 활동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가 활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뜨거운 여름,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안양천의 횡단 구조물 보와  주차장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당시 기록적인 홍수로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하천의 인공 시설물들이 파괴되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안양천 담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14개 보를 선정하고 하천 주차장, 복개 구간  철거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 안전 물관리라는 주제로 하천사업이 2020년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자율성이 높아졌으니 정형화되지 않은 하천 복원 기회가 왔다고 했습니다. 국가정원 조성사업 가이드라인 수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안명균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20년째 산본천 복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진행되지 않았으며 산본천이 복원돼야 주요천도 복원된다고 했습니다. 산본천 복원은 안양천살리기의 마침표라고 했습니다.
-백경오 국립한경대 교수는 기능을 상실한 보 철거 후 모니터링 결과를 발제했는데요, 공릉2보 철거 후 수질, 생태 모두 좋아졌고 한탄강 고탄보는 교각 위험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강 공사 후 철거하여 안전성과 생태회복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보 철거 후 어떠한 추가 설계를 하지 말고 그대로 두면  하상은  안정화되기 때문에 20~40억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박정란 푸른공동체 살터 사무국장님은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안양천 모니터링 성과 및 과제를 발제했습니다.
4분의 발제를 끝내고 박은호 광명시 민관협치조정관,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정종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원장, 최인화 군포시 맹꽁이습지센터 센터장  토론 결과 보 철거는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기후위기 시대 하천 관리측면에서  국가정원사업 대응, 갈수록 저하되는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 회복을 위한 교육 강화를 핵심 과제를 향후 활동 방향으로 잡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활동성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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