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 원앙이 찾아왔어요🦆
안양천에 매년 수백마리의 원앙이 찾아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4년도 어김없이 180여마리의 원앙이 찾아왔고,
2024년 1월4일(목) 회원님들과 번개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앞 안양천으로 원앙탐조를 했습니다.
원앙은 오리과의 흔하지 않은 텃새로,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깔의 새는 바로 <원앙 수컷>인데요,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깃털을 띄고있고,
암컷은 수컷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합니다.
또, 안양천의 다양한 철새와 텃새를 봤습니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 중대백로, 왜가리, 박새, 딱새 등 많은 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앞 안양천에서 다양한 새들과 원앙 보러 안양천에 오세요~💚
*사진 출처 :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대표 최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