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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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탐방] 떠나요 쓰레기 탐방 종이편 _한솔제지 대전 공장 방문

서울 환경운동연합, 쓰레기 박사님 홍수열 소장님과 함께 쓰레기 탐방 종이편으로 한솔제지 공장을 방문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과연 폐지는 어느 정도 순환되고 있는지 요즘 왜 이렇게까지 폐지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지 근본적인 대책이나 자원순환면에서 좀 더 도움 될만한 일은 없는지 하여 한참 바쁜 총회 준비를 뒤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공장 방문으로 알게 된 중요한 사실들은요 바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종이 원료의 90%가 바로 재생용지라고 합니다. 원료의 90%가 재활용 종이, 폐수와 폐열도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폐지를 잘 모아서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결국 비싼 원료를 사 와서 새로운 종이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공장 정문에서 인증샷~~!! 사진 촬영 후 바로 강의장으로 올라가 나무에서 종이로 폐지에서 종이로..종이의 여행에 대해 1차 강의를 듣고 공장 견학. 우리나라는 종이의 재활용이 90% 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공장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버린 그대로 골판지, 박스지, 잡지, 기타 등등 전혀 분리 되지 않고 하급의 폐지 고지로 묶여서 하향 평준화 되어 들어가더군요. 물론 그 옆에는 좀 더 질 좋은 백색 펄프지 고지도 있었습니다. 분리배출 된 폐지의 가장 큰 문제는 점성이 있고 이물질이 묻어 있는 상태의 폐지가 정상 배출 된 폐지와 함께 섞인 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생일 케잌 박스에 묻어 있는 촛농이 가장 큰 불량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다시 보자 버려 지는 케잌 박스~~!! 혹시나 모르는 촛농..한번 더 살펴서 분리 배출 해야겠습니다. 공장 내부 견학..공장장님 너무나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질문에 대답 다 해 주시고 안전모 쓰고 질서를 지켜 안전하게 공장 견학을 마치고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백상지 한 롤의 무게는 무려 25톤. 폐지가 공장으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들어가서 물과 함께 섞여  풀리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젖은 상태의 펄프로 되었다가 압축되고 ...

2023-02-15

[제보요청] 매장내 1회용컵 신고센터

매장에서 먹고가는데도 1회용컵을 받아 당황스러웠던 기억, 누구나 한번쯤은 있으셨겠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매장내 1회용컵 사용' 이로 인해 1회용품 폐기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가 됐지만, 과태료 부과는 유예되고, 단속도 흐지부지..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분들도, 알바님도, 점주님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1회용컵 신고센터>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매장을 이용하는데도 1회용컵을 제공받았던 사례들을 제보해주세요! (제보 링크 : https://me2.kr/rmu69) 소중한 제보들은 모아모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추어 발표할 예정입니다. 매장내 1회용컵 사용 금지 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2-08-10

KERC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 가다!
KERC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 가다!

https://youtu.be/zhXp65wMoug https://www.youtube.com/watch?v=joufKJ9kOHA&t=0s https://youtu.be/vkoIlJvJ_Nc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도토리는 지난 9월 15일 KERC(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소속된 시설 수도권자원순환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다 쓴 전자제품은 어떻게 버리고, 버린 제품은 어떻게 재활용될까요? 어떤 방법으로 재활용 공정을 거치고, 어떤 부분에 다시 쓰일까요?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수도권자원순환센터 방문기록을 3부에 나누어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1부: KERC 수도권자원순환센터 소개와 냉장고, 세탁기, TV 재활용 방법 2부: 폐가전제품 버리는 방법과 냉장고, 세탁기, TV 분해 및 자원 추출 방법 3부: 재활용 자원 사용처와 QnA   그럼, 모두 궁금증을 해결하러 가볼까요?

2021-10-25

작은 실천으로 제로웨이스트와 탈플라스틱에 성큼 다가가기! “우리 동네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데굴데굴 도토리 연구원, 이번에는 ‘플라스틱 방앗간’ 에 가다!
작은 실천으로 제로웨이스트와 탈플라스틱에 성큼 다가가기! “우리 동네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데굴데굴 도토리 연구원, 이번에는 ‘플라스틱 방앗간’ 에 가다!

https://youtu.be/j4idixMbvYc 8월 18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서울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플라스틱 방앗간을 방문하였습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크기가 작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플라스틱을 모아 분쇄해서 다시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공간이었습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의 김자연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현안과 이를 통해 우리가 기후위기를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여러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해답이 아니라, 적게 사용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