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군포·안산의 그린벨트를 지키기 위해 함께할 연대 조직을 꾸리려고 합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뜻을 함께하는 모든 단체과 개인의 힘을 모아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참여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네트워크 참여신청 ☞ https://forms.gle/DufSGLpbRKB8L9n69 ▪ 4월 18일 18:00까지 조직을 확정하고 ▪ 4월 19일 16:30 출범 준비 회의를 추진 (ZOOM; 조직체계 논의 등) ▪ 4월 20일 12:00 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기후위기와 녹지보전을 고민하고 행동하는 여러분이 힘이요 희망입니다. 꼭 함께해 주세요! 제목 :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키 네트워크 발족식 기자회견 일시 : 2022년 4월 20일(수) 12:00 장소 :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주관 : 경기환경운동연합·안산환경운동연합·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 취지 - 의왕·군포·안산시 인접 지역에 대규모 택지조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당사업 전체 면적의 93.3%가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인 녹지입니다. 주요한 탄소흡수원인 녹지와 식량자급 기능을 수행하는 농경지를 파괴하고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그린벨트 개발과 훼손은 소탐대실(小貪大失)의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 경기환경운동연합·안산환경운동연합·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사업 철회와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보전을 목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종교·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는 연대하여 사업대상지 내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하고, 국토부·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이에 의왕·군포·안산 그린벨트 지키기 네트워크 발족식이 열리는 4월 20일 정오에 기자회견을 엽니다. 기자님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네트워크 연...
2022-04-13
왕송호수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안내자 양성교육 우리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다양한 생물상을 확인하고 기록하며 알리는 생태안내자 교육신청 aku@kfem.or.kr 031-469-9031 1) 4/21(목) 수리산 - 수리산의 생태적 특징과 변화 알아보기 - 수리산의 대표적인 식물과 생물 2) 4/28(목) 황구지천 - 왕송호수와 황구지천의 수계 이해하기 - 하천식물과 생물 3) 5/12(목) 구봉산 - 도시숲의 특징과 역할 및 단절된 생태계의 변화 - 구봉산의 식물과 생물 4) 5/19(목) 송정천 - 송정천 따라 걸으며 습지의 중요성 이해 - 송정천의 식물과 생물 5) 5/26(목) 학의천 - 자연형하천의 중요성, 복원의 의미와 역할 - 학의천의 식물과 생물 6) 6/2(목) 왕송호수 - 왕송호수의 변천사와 올바른 보존의 의미 - 여름에 찾아온 물새 탐조활동 7) 7/21(목) 백운산 - 여름 밤에 활동하는 생물종의 특징 - 애반딧불이, 소쩍새, 양서류, 곤충 등 8) 9/8(목) 수리산 - 가을 밤에 활동하는 생물종의 특징 - 애반딧불이, 소쩍새, 양서류, 곤충 등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숲과나눔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프로젝트 초록열매' 지원사업입니다. #숲과나눔 #초록열매 #사랑의열매 #왕송호수생물다양성보전
2022-03-25
우리 동네에 핵발전소 건설, 찬성하십니까? 우리 단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시민이 참여하는 탈원전 사회를 알리고자 3월 6일 일요일, 산본 이마트 앞 광장에서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원전 반경 30km 내 인구 500만 명 이상 거주’하며 ‘고준위 핵폐기물 96.2%'인 고위험 나라입니다. 이제라도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는 정책을 그만두고 재생에너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손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고 재생에너지 발전에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고자 하는 것 입니다.
2022-03-09
핵발전소를 꼭 지어야 한다고, 소규모 원자로를 지으면 된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이 있어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핵발전소를 어디에 지을 수 있을까요? 만약 우리 동네에 핵발전소가 생긴다면 시민들이 찬성할까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러, 산본역으로 나갑니다. 3월 6일 (일) 오후 1시 산본중심상가 이마트 앞 광장 (산본역 3번출구) "우리동네에 핵발전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_L--lyBHBQ 3.11. 후쿠시마 핵발전소 참사 11주기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문의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031-469-9031
2022-03-02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 기후위기실천 시민행동 4차 공론장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환경운동연합도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어떤 인식과 실천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토론회가 남아 있어요.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031-391-0994
2021-11-19
"꿀 빠는 모임" 기억하세요? 2015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소모임으로 도시양봉을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벌을 돌보고 있는 집행위원님이 사무국으로 밀랍을 보내주셨습니다. 벌이 만들어 준 천연의 재료 밀랍은 쪽득한 접착효과와 방수효과가 있어요. 밀랍으로 밀랍랩을 만들어서 비닐랩 대신 사용하면 위생적으로 쓸 수 있지요.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가정의 필수품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부지런한 벌들이 만들어준 밀랍으로 밀랍랩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내년부터 우리 회원 대상으로 밀랍랩 제작 및 판매 사업을 시작하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회원가입링크: https://mrmweb.hsit.co.kr/v2/Member/MemberJoin.aspx?action=join&server=p60O42sBe/C%208RSyrY3EPw== 사진출처: ⓒ함께사는길(이성수)
2021-11-18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제로웨이스트샵 '무통상회' 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였습니다. 해당 후원금 전달식을 오늘 진행하였으며 사진 공유해 드립니다. 어른들이 말로만 외치는 제로웨이스트샵을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손수 해낸 모습을 보니 우리 어른들이 많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후원금은 앞으로 환경운동에 알차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감사합니다!
2021-11-12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http://eiass.go.kr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공개되어 있는 자료파일을 다운받는 방법 자료 파일을 인쇄하기 누르시고 PDF로 인쇄하기(파일로 다운됩니다.) 인쇄는 로그인할 때만 가능합니다. 환경공간정보서비스 http://egis.me.go.kr 토지피복지도, 환경주제도, 토지이용규제 지역 지구도, 생태자연도 제공 국토 용도지역, 지구, 구역 (국토이음) http://eum.go.kr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와 토지이음 통합하여 운영하게 됨 국토 용도지역, 지구, 구역 (국토이음) 국토 환경성 평가지도 https://ecvam.neins.go.kr/main.do 물환경정보시스템 http://water.nier.go.kr/web 토양지하수정보서비스 https://sgis.nier.go.kr/web 그 외에도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법령 정책 자료에서 찾아보면 됨 환경영향평가에 문제가 있을 경우, 문제제기는 반드시 공공기관 사이트를 통해 공문을 전송하여 근거를 남기도록 합니다! 문서24 https://open.gdoc.go.kr/ 국민신문고 https://www.epeople.go.kr/
안양시지속협에서 준비하는 가로수 행사입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잠깐 들러주세요. 날짜: 2021년 11월 11일(목) 장소: 범계역 2번 출구
2021-11-10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착한소비를 만드는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공모사업 '무통상회' 운영을 마치고 운영 수익금과 기부받은 물품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기사본문: http://www.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64
2021-11-04
https://youtu.be/zhXp65wMoug https://www.youtube.com/watch?v=joufKJ9kOHA&t=0s https://youtu.be/vkoIlJvJ_Nc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도토리는 지난 9월 15일 KERC(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소속된 시설 수도권자원순환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다 쓴 전자제품은 어떻게 버리고, 버린 제품은 어떻게 재활용될까요? 어떤 방법으로 재활용 공정을 거치고, 어떤 부분에 다시 쓰일까요?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수도권자원순환센터 방문기록을 3부에 나누어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1부: KERC 수도권자원순환센터 소개와 냉장고, 세탁기, TV 재활용 방법 2부: 폐가전제품 버리는 방법과 냉장고, 세탁기, TV 분해 및 자원 추출 방법 3부: 재활용 자원 사용처와 QnA 그럼, 모두 궁금증을 해결하러 가볼까요?
2021-10-25
기후위기 대응 역부족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50% 상향하라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 점차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올 여름에도 수많은 폭염과 홍수, 재난이 밀어닥쳤다. 바야흐로 기후 재앙의 시대다.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과 그로 인한 지구 온도의 상승으로 촉발된 기후위기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해온 당사국으로서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질 것을 요구받고 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한국은 오는 11월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상향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하겠다고 선언했다. 10월 8일,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가 내놓은 감축목표는 실망스럽다. 2030년까지 단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기후과학의 권고에 따르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최소 5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은 그간의 배출 역사를 따져볼 때 실상 50%보다 더 많은 감축 책무가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감축목표로는 한국은 ‘기후 악당’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렇게 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는 감축목표가 나온 데에는 산업계에 대한 느슨한 기준이 적용된 탓이 크다. 예정된 2030년의 순배출량인 4억 3천 6백만톤 중, 산업계는 무려 절반에 가까운 2억 2천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전환,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등 타 부문들이 평균 37%의 감축을 단행하는 동안 산업 부문은 고작 14%를 감축한다. 이마저도 연료 및 원료...
2021-10-14
군포문화재단에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예술가를 만나는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빈 자리가 생겼으니 신청해보세요~! 신청링크: https://www.happygp.or.kr/index.jsp?pid=CP0601&mode=view&bbsId=CSUB0601&bbsBid=1110001&fbclid=IwAR3H7ouWxTfo_zsHOMNwNGsZMUPLq-SX5bwkCJ_b40fxzTqDwI23EhNl_Uk
2021-10-08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의 정관개정을 위한 임시총회 결과를 알립니다. 기간 : 2021년 9월 29일(수) 오전11시 ~ 10월 6일(수) 오전11시 (7일 동안) 방법 : 온라인 서식을 통한 결의서 제출 심의안건 :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정관개정의 건 투표결과 : 44명 중 44명 찬성 (정회원 279명, 총회 성원 28명)
2021-10-06
지금당장 기후정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조속한 대응을 요구합니다! #기후위기안양비상행동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행복한마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녹색당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2021-09-27
환경운동연합이 주최·주관하는 연속 토론회 「기후위기 대응 시민사회 비전 포럼」이 9월 13일(월) 네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기후위기 시대, 생명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생태보전·생물다양성·인권·여성·동물권 등의 가치를 다뤘으며, 총 3인의 발제와 5인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을 살아가는 시민이 전환의 주체로, 사회적 대화를 넘어 사회적 권력을 조직하는 데 힘쓸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생태적 관점과 에너지 전환의 관점을 두고 향후 시민사회의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명희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전 세계가 나무를 탄소의 가치로만 보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산림부문에서 드러나듯 우리나라의 산림청 또한 산림을 자원으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자연기반해법’이 대두되고는 있으나 오히려 ‘기후변화는 나무심기로 해결할 수 있다’와 같은 오해를 초래하며, 자연을 해결책으로만 이용하는 경향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정명희 국장은 탄소중립에 대치될뿐만 아니라 토지의 무분별 개발로 오히려 생태계를 훼손시키는 벌채와 갯벌의 태양광 전환 등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개선 과제로 자연자원총량제와 환경영향평가 개선 등을 요구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진우 환경생태 연구활동가는 “기후와 생물다양성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기후 대응과 생물다양성 개선, 둘 중 하나를 목표하더라도 상호 간의 영향을 파악하고 다른 한쪽도 고려하여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오매스를 통한 해법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바이오에너지를 얻기 위한 나무·작물을 넓은 면적에 조림하는 것은 생물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매스와 같이 기후 대응에만 초점을 맞춘 기술적 해법이 결국 다른 측면에서의 악영향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진우 박사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이 곧 기후 완화 및...
2021-09-14
풀무원, 환경운동연합 요구에 “내년까지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2022년 3월 내 냉장면 즉석 조리식품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예정 환경운동연합, 7개 기업에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선언” 이끌어내 국내 대표 식품업체인 ‘풀무원’이 환경운동연합의 요구에 내년(2022년) 3월까지 제품 내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우선으로 냉장면 즉석 조리식품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내년 3월까지 제거하겠다고 답했다. 올 하반기까지 제품 내 종이 트레이 적용을 위한 제품 안전성 검토와 자동포장 설비투자 과정을 거쳐 2022년 3월까지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까지 냉장면 이외의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거나 대체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풀무원의 발표로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캠페인’의 대상이 된 7개 기업(농심, 동원F&B, 롯데제과, 해태제과, CJ제일제당, 오뚜기, 풀무원) 모두에게 주력 제품 내 포함된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선언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환경운동연합은 소비자들과 함께 해당 기업들이 약속한 기한까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포장으로 개선해 제품을 출시하는지 지속해서 감시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담당 백나윤 활동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거를 요구할 때 기업들은 설비 변경에 대한 비용 부담, 제품 파손 등을 이유로 포장재 변경을 어려워 한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면 여전히 기업들은 플라스틱 감축에 소극적임을 지적했다. 이어, 백나윤 활동가는 “당장 투자 비용이 부담된다고 회피하면, 앞으로 더 큰 환경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는 만큼,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사실로 확인된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부실한 원전 안전 관리의 실태 드러나 월성원전 부지 내에서 삼중수소가 누설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오늘(9월 10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가 공개한 월성원전(부지내) 삼중수소 제1차 조사 경과에 따르면, 월성 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이하 ‘SFB’) 주변의 토양⦁물 시료에서 삼중수소와 감마핵종이 검출되었다. 토양 시료의 경우 감마핵종(Cs-137)이 최대 0.37Bq/g 검출되었고, 물 시료의 경우 삼중수소가 최대 75.6만 Bq/L, 감마핵종은(Cs-137) 최대 0.14Bq/g이 검출되었다. 특히, 감마핵종인 세슘-137(Cs-137)은 자체처분 허용농도인 0.1Bq/g을 모두 초과하여 핵폐기물로 분류되어야 하는 수준이었다. 뿐만 아니라, 월성 1호기 SFB의 구조 건전성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가 여럿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1997년부터 차수 기능을 제대로 시행해오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97년 SFB 벽체 균열 보수공사 과정에서 SFB의 차수 구조물인 차수막과 차수벽이 손상되어 차수 기능에 결함이 발생한 것이다. 또, 2010년 SFB 차수벽 보강공사와 2012년 CFVS(격납건물여과배기설비) 설치 공사로 인해 유공관의 손상⦁막힘이 발생하여 누설수 발생시 SFB 집수조로 유입되는 기능이 저하되었다. 뿐만 아니라, SFB 벽체의 에폭시 방수성능에 결함이 있었고 수직벽체의 시공이음부에서 냉각수가 누설되었다. 즉, 사용후핵연료라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관리하는 저장조의 방수 시설에 결함이 있었고 이를 20여 년 전부터 제대로 관리해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한수원과 원안위가 그 동안 원전의 안전 관리를 얼마나 부실하게 해왔는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부실한 안전 관리와 허술한 보수 공사 과정에 대한 책임을 한수원과 원안위에 엄중히 묻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 또한, 방사성 물질이 지정된 배출 경로를 벗어나서 유출되는 ‘비계획적 유출’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규제체...
2021-09-13
https://www.youtube.com/watch?v=S1FmWRrme_U 9월 6일 박달중학교에서 진행한 수돗물 캠페인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2021-09-08
안양시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은 11개의 청소업체가 나누어 수거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업체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 강사님을 모시고 쓰레기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청소차 업무, 골목을 누비며 쓰레기봉지를 모으는 과정,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께 바라는 점, 진실된 이야기 속에서 안양시의 청소행정이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는 자리입니다. 강사: 김재영 안양지역환경분과노동조합 위원장 일시: 9월 16일 (목) 오후 2시 장소: 온라인 ZOOM 강의 신청링크: https://forms.gle/EveLsHRHvViTf5qd9
2021-09-07